그랜드캐년을 보고~근처에 있는 플래그스태프에서 이번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플래그스태프는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에서 남동쪽 방향에 위치해 있는 동네이고 차로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요.
플래그스태프에 인 (Inn) 들이 많이 있어서 그랜드캐년을 들린 관광객들이 많이 찾더라고요~ 가격이 싸니까요~그래서 저희도 플래그스태프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랜드캐년에서 플래그스태프 가는길~비구름이 몰려와서 구름이랑 경주하듯이 도망갔어요!
끝없이 지평선이 보이니까 번개도 쫘자작 보이는게 자연 앞에서 느끼는 공포!
대충 인에 들르자 마자 짐만 놔두고 마지막 만찬을 즐기러 근처 맛집으로 고우고우!
맛집은 Yelp에서 평점 높은 스테이크 하우스로 정했습니다. 바로 노던 파인즈! (Northern Pines)
플래그스태프 맛집 노던 파인즈!
주소: 2200 E Butler Ave, Flagstaff, AZ 86004
들어가자마자 서비스부터 좋네요~조으다조으다.
깔끔한 메뉴판
마지막밤은 맥주도 쪼메 마셔줘야징~
기네스랑 로컬맥주인 그랜드 캐년 앰버 그리고~칵테일 한잔~
파스타 알프레도~!
진심 꿀맛!
두번째 메뉴~ 립아이!
사이드는 어니언링과 스윗 포테이토
정말 이번여행에서 레스토랑 돌아다니면서 어니언링 비교하기 재밌네요!
여기 어니언링도 상위권...진짜 너무 맛있어요! 역시 Yelp 믿길 잘했어!!!
세번째 메뉴는 뉴욕 스트립!
사이드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코우슬로~
보이시나요~?
그날밤 세명은 이걸 다 먹으려고 시도하다가 배가 터져 죽었다는 소문......
ㅋㅋㅋㅋㅋㅋ
인에 돌아와서 추가로 먹으려고 사논 맥주 한잔도 더 못먹고 뻗었어요~
다음날은 얼바인으로 또 장거리 운전을 해야했던 우리 베가스팍과 노아한~
운전안하고 꿀빨았던 저는~ 나름 경찰 없나 확인하는 매의눈 역할하느라 힘들었던~ㅋㅋㅋ
P.S. 베가스팍이 법인카드로 긁은 마지막 만찬~꿀맛이였음을! 다시한번 베가스팍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신것에 감사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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