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이건 먹어야해!
생각보다 미국에 와서 도넛을 사먹은게 한국에서 도넛 사먹은거 보다 적었던거 같다.
처음 왔을땐 한국에서 도넛 사먹는거 보다 도넛을 안먹었다. 그 시절엔 집에서 밥도 잘 안해먹고 거의 밖에서 사먹던 시절이라 굳이 한국음식이 그리운데 도넛까지 사먹어야하나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글램 돌 도넛은 좀 달랐다. 맛있거든!!!!
그냥 다른 수식어 필요 없이 맛있다. 그날 그날 만든 도넛만 판매한다.
그래서 조금 늦은 오후시간에 가면 남은 도넛이 없다...그러때면 남은거 중에라도 맛있는걸 찾아온다.
흔히들 미국에서 유학한다하면 친구들이 그런다 오 그럼 햄버거 많이 먹겠다. 햄최몇?(햄버거 최대 몇개먹냐?)
... ㅡㅡ 장난하나
또는 스타벅스 한국보다 훨씬 사다며 좋겠다. (이건 인정 ㅎㅎ 사이즈가 다름)
너 좋아하는 크리스피 도넛 많이 먹겠네 좋겠다 ㅎㅎ
캘리포니아에선 그럴수도 있겠지...캘리에선 크리스피도넛을 쉽게 볼수있지만...아십게도 미네소타에는 크리스피도넛이 없다. 그래서 가끔 학교에서 동아리들 펀드레이징 할때 크리스피 도넛을 팔아 펀드레이징을 하기도 한다. 듣기로는 한국학생 아이디어로 한국 동아리가 먼저 시작했는데 이게 수환이 좋다보니 다른 동아리들도 펀드레이징 하때마다 크리스피 도넛을 많이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는 능동적이지 못한 수동적인 소비행태! 내가 크리스피 도넛이 먹고싶다고! 지금! 롸잇나우! 할때 컵푸즈나 타겟 월마트에서 파는 글레이즈드 도넛을 사먹어도 그 아이들은 달기만 겁나 달지 맛이 글램 돌 도넛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바로 그럴때 당신의 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글레이즈드 도넛 포함 여타 다른 종류의 도넛들이 이곳엔 즐비하다.
미네소타 맛집, 혹은 미네소타 디저트 맛집으로 손에 꼽으라면 당연히 글램 돌 도넛은 꼽힐것이다. 안먹어 본 사람은 모른다. 이거 한번 잡숴봐~~
위치는 스파이하우스 커피샵에서 한블럭 떨어진 자리라 걸어서도 금방이다.
주소: 2605 Nicollet Ave, Minneapolise, MN 55408
입구는 핑크핑크색으로 들어가면 천국을 맛볼수있다.
하프더즌 박스 (5~6개)
도넛 메뉴
한가지 꿀팁은 HALF DOZEN이나 FULL DOZEN은 FLAT RATE 라는것!
싼 도넛을 고르던 비싼도넛을 고르던 상관없이 6개에 $13.50 혹은 12개에 $25 이다.
그러므로 비싼것만 골라 넣는것이 이득. 그리고 싼것들은 개당으로 사도 무관하다.
그리하며 그냥 원하는것 5개 고른가격이 6개 플랫레이트보다 비싼겨우도 있으니 유의해서 손해 안보도록하자 ㅎㅎ
친절한 점원들은 알려주지만 간혹 아닌 점원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
심지어 평일에도 오후 5시정도에 가면 이런 상황을 맞닥들일수 있다. 거의 텅텅빈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장 내부 1
매장 내부 2
그리고 이건 다른날 방문시 사진, 2시반쯤 방문
퇴근시 집에 가는길에 사가는 사람이 많으므로 적어도 4시 이전에 가는걸 추천 자칫하면 원하는 도넛을 못 먹을수도 있음
친구선물 글램 돌 도넛
글램 돌 도넛 데이트
아래 글램돌도넛 웹사이트에 가보면 주소, 영업시간, 메뉴 등 자세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그래도 개인적인 추천 도넛은 글레이즈드도넛, OUTLAW, FLIRTY FRENCHIE, SCREAM QUEEN, PUCKER UP 등이 되겠다.
그 이외의 다른 도넛들도 미치도록 맛있으니 경혐해보길!
생긴거 보다 많이 안달다!
'미국생활 > 맛집 in Minneso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네소타맛집] 리바이벌 Revival (미니애폴리스 맛집 Best) (0) | 2017.01.16 |
---|---|
[미네소타맛집] 브라사 로티제리 Brasa Rotisserie (미니애폴리스맛집) (0) | 2016.10.04 |
[미네소타카페] 스파이하우스 커피 Spyhouse Coffee (미니애폴리스 분위기 좋은 카페) (0) | 2016.10.02 |
[미네소타맛집] 피제리아 롤라 Pizzeria Lola (미니애폴리스 피자 맛집) (0) | 2016.10.02 |
[미네소타맛집] 어메이징 타일랜드 Amazing Thailand (미니애폴리스 맛집) 업타운맛집 (0) | 2016.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