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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맛집 in Minnesota

[미네소타카페] 스파이하우스 커피 Spyhouse Coffee (미니애폴리스 분위기 좋은 카페)

by 알랑가뭉치 2016. 10. 2.

미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도서관에서 공부도 많이 하지만 가장 많이 들른곳이 카페이기도 하다.

매일매일 과제와 시험이 찌들어 살면서 커피만큼 삶의 한가닥 버팀목이 되는것도 없다 ㅎㅎ

추운 미네소타에서 특히 겨울에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기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학교근처 집앞근처 카페에 공부하러 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이것도 일반적인 주말에만 가능한 일. 평일엔 수업 다녀오고 집에 다녀오면 너무 추워서 밖에 다시 나가기조차 꺼려진다.

더욱이 시험기간이 되면 캠퍼스 근처 카페는 가는 곳마다 만석이다. 발디딜 틈 없이 투고로 커피 가져가기 바쁘다.


그런의미로 오늘은 공부하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은 일석이조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맛있는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시간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시간이 없다면 아예 카페로 짐싸서 떠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하다.


서론이 길었다. 오늘 소개할 미니애폴리스 카페는 스파이하우스 커피 이다. (Spyhouse Coffee)

이미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다들 아는 카페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많기에 ㅎㅎ

비밀리에 사용중이던 내 친구들에게는 미안하다.


위치는 구글맵으로 쳐보면 금방 나온다. 미니애폴리스에 총 4군데가 있는데 글쓴이는 이 중 두군데 밖에 가보지 않았다.

아니 두 군데로 충분했다고 해야할까?


 본인의 구글맵 화면


보통 내가 자주 가던 곳은 니콜렛애비뉴에 위치한 스토어와 브로드웨이 스트릿에 위치한 집, 이 두곳을 자주 방문했다

특히 니콜렛애비뉴에 위치한 스파이하우스를 자주 갔는데 그 이유는 근처에 맛집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추후에 포스팅할 예정이지만 특히 글램 돌 도넛이라는 도넛집이 한두블럭 거리에 위치해있어 가는길에 도넛을 사가서 스파이하우스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다. 공부하는데 그만한 모티베이션이 없다 ㅎㅎ 개이득


여름에 자주 갔던 브로드웨이 스트릿 점 스파이하우스 커피샾










메뉴



Jasmine Ice Tea



Iced Caramella & Hot Spy Girl



Spy Girl


일단 매장내부가 매우 넓음. 사진 찍을때는 여름에 방문했을때라서 바깥에도 자리가 있었음

보통 카페에서 아이스티 잘 안먹는데 여기는 시켜먹음 맛있어서. 일반적인 자스민티랑 다름 맛있음

스파이걸(라테 w/ 라벤더+꿀) 트레이드 마크라 할만 함

카라멜라(라테 w/카라멜+바닐라), 라테 자체가 맛있어서 맛남

근데 개인적으로 스파이걸이 더 맛남. 당 딸릴땐 카라멜라!


나의 페이보릿 니콜렛 애비뉴에 위치한 스파이하우스 커피집






Spy Girl w/멋진 라테아트


돌고래??캐스퍼?? or just 하트?



자스민 아이스티


아까도 언급했듯이 근처에 글램 돌 도넛이 있고 'Quang' 이라는 베트남 식당이 있어 (맛집임) 온김에 맛난거 먹고 집에 가기에는 니콜렛애비뉴가 좋아요. 한가지 단점은 카페 인터넷이 좀 느림. 이것도 케바케이긴 한데 빠를땐 빠르고...

공부하기 전 다운받아갈 pdf파일 등은 미리 받아가는게 좋음


그럼 미네소타 공부하기 좋은 카페 추천글 마무리 지어요. 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