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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여름 미국서부

서부여행 [3일차] 피어39 맛집! 크랩하우스 (Crab House at Pier 39)

by 알랑가뭉치 2017. 2. 27.

피어 39에서 갔던 맛집은 두 군데가 있는데요. 그중에 한군데가 크랩하우스!

샌프란시스코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입니다! Bubba Gump 많이들 가시는데, 버바검프는 미국 대다수 지역에 있는 체인 레스토랑이라서 유니크 하지 못하지 못해요. 그래서 Pier 39에만 있는 크랩하우스에 갔습니다!


위치는 피어 39 들어오셔서 2층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몇 군데 있어요. 올라가시면 바다표범 보는 방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가시면 조금 헷갈릴수도 있어요~골목길처럼 구불구불된곳이 몇군데 있어서요!

근처 샾들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니~잘 모르시면 물어물어 가시면 됩니당~


도착하시면 바로 가셔서 이름이랑 인원수 말해서 예약부터 하세요. 저희는 30~4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대충찍은 메뉴판~!(배가 고파서...)




저희가 먹은건 더블 쉬림프 앤 홀 크랩 이것만 먹었습니다~3명이서...

이걸 먹고 또 다른곳에 먹으러 가기위해 조금만 시켰어요~

2분이서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어쩌면 집에가서 라면 또 드셔야할지도 모르지겠어요...)



창가에 앉아 무드잡기 좋아요~쪼아쪼아. 현실은...남자셋이서...개슬픔ㅜㅜ




식전빵이 나오고~ 식전빵흡입!



드디어 메인음식! 따라~~



강제행복 만들기



소스는 두가지맛~을 주는데요 뭔지 물어보니 소이소스와 사워소스라고 하네요~

제 입맛에는 사워소스가 좀더 맛있었어요 (흰색) 





새우만 많이먹고~ 두번째 맛집으로 꼬고우~!!


솔직한 후기: 피어39 싸게 게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싼지는 모르겠고 그냥 해변에서 기분내기 좋은 느낌. 우리나라 바다가면 회먹는 기분? 맛은 있었지만 꼭! 여기 아니면 안되 하는 특별한 맛은 없었음.


하지만 더더욱 흔해빠진 버바검프를 선택하는것 보단 크랩하우스를 오길 잘했다라는 느낌. 피어 39에서 그래도 게한번은 뜯어줘야지~


하지만 두번째로 간 레스토랑 보딘(Boudin)은 달랐다. 꼭 가야하는 맛.

다음 포스팅에 보딘 올립니다. 대표메뉴 (크램차우더) 개쩔! 쩔어!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