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잇타워에서 피어39로~또다시 산책~!그래두 이번엔 내리막이라서 즐거웠어요~
슬슬 걷다보니 조금씩 보이는 피셔먼스와프의 모습
주차장이 먼저 보이더군요~
드디어 해변가로 나온 우리!
피셔먼스 와프는 아무래도 주차비가 좀 비싸요 ㅜㅜ 그래서 걸어온것도 있음요!
20분에 3불, 한시간에 9불, 대충 저녁먹고 이것저것하면 2시간 잡고 20불, 하루종일 최대는 40불.
해변가 초입에서 락카로 예술하시는 아저씨. 짱짱 멋짐
진짜 페이스북에 나오는 막 그림그리는거 눈앞에서 볼수있어요. 직접 그림을 사진 않았지만 한장에 20불 정도 하더라고요~돈내는거 보니까
근데 다들 같은 학원 다니시는지...LA 할리우드 거리에서도 비슷한 그림 그리시는분 발견...ㅋㅋ 그래도 진짜 잘하심요!
멀리보이는 알카트라즈 아일랜드 (Alcatraz Island)
해변가에서 1마일정도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한 섬인데요. 예전에는 전쟁포로들을 수감하는곳으로 쓰이다가 1850년대부터 본격적인 감옥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알카트라즈 감옥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굉장히 빡센(!?) 감옥으로 악명을 떨쳤죠. 바다에 둘러쌓인 섬일 뿐더러 파도가 굉장히 거세기 때문에 탈옥도 힘들고요. 실제로 공식적으로는 1960년 까지 탈출 성공사례가 한번도 없는 감옥이였는데요.
후에 1962년 여름에 죄수 3명이 섬을 탈출해 흔적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한번 있었죠. 이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는데요. 그들이 탈옥에 성공했는지 혹은 중간에 어디선가 사망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들의 시체는 찾지 못하고 결국 미궁속으로 빠지고 말았죠.
어찌 되었든 이 사건을 제외한 탈옥이 전혀 없던 감옥!
피셔먼스 워프 Pier 33에서 알카트라즈 섬까지 페리 운영한다니 가보셔도 재밌을것 같아요!
피어 39! 들어가시는길입니다!
우리의 친구 버바검프도 보이는군요. 네이버 블로그 보면 버바검프 (Bubba Gump Shrimp) 맛집이라고 다들 찬양하듯이 올리던데...
솔직히 말해서 흔히 볼수있는 미국 체인 음식점입니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요~꼭 여기서 먹어야되! 하는 정도의 음식점은 아니라는거죠!
맛은 있으나! 저는 다른곳을 더 추천합니다!
저희가 간 음식점은 크랩 하우스(Crab House)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다시 아이스크림의 유혹에 넘어갈뻔...
참아야하느니라 암~저녁 맛나게 묵어야지
편안하게 누워있는 바다사자들~부럽다잉!
그리고 다시 마켓플레이스로 걸어가는길에 멋있어서 한장!~!
페리빌딩 마켓플레이스까지는 20분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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