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맛집] 블루도어 펍 Blue Door Pub [University of Minnesota] (미니애폴리스 맛집) UMN맛집, UofM맛집

미네소타의 여름은 정말이지 환상적이다

물론 더울때도 있지만 캘리포니아에 비하면 그리 덥지도 않고 호수도 많아서 선선하다.

물론 지금은 춥겠지만 곧 따듯해질 미네소타를 즐기시길 바라며 오늘도 맛집을 하나 올려보도록 하겠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블루도어 펍 (Blue Door Pub)이다

Como Ave SE 와 15th Ave SE 에 위치해 있는데 블루 도어 펍뿐만 아니라 
이 건물에 있는 집들은 하나같이 꼭 한번씩은 가볼만한 곳들이다

Black coffee and Waffle Bar나 Obento-Ya, 이 두곳이 바로 같은 건물에 위치한 일본음식점과 브런치 및 와플 을 파는 카페인데
개인적으로 맛집리스트에 올려둔 곳으로 다음에 기회가 될때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네소타대학교 맛집 인 블루도어 펍은 간단히 맥주 한잔을 하며 기분 전환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다

펍이라고는 하지만 Under 21도 술만 안마시면 출입은 가능하니 이곳에서 파는 맛있는 버거를 먹어보길 바란다.

날씨만 좋다면 학교에서 걸어가는것도 괜찮은듯 싶다
딩키타운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니 참고하시길

딩키타운에서 15th Ave 따라 걸어가면 나오는 삼거리

미네소타 일본 맛집 오벤토야를 지나

Obento-Ya 바로 옆에 위치한 The Blue Door Pub

매장입구 간판

역시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펍에서 보는게 제 맛!

메뉴

평일 2-5 pm 과 10 pm-close 떄는 해피아워!

오후 수업 없는 평일에 날씨까지 화창하다면 이것은 곧 블루도어를 방문할 기회!

와인족들을 위한 와인리스트~

버거메뉴~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Mount Blucuvious, NeuFrenchy Blucy 그리고 Buffalucy이다

필자의 경우 Mount Blucuvious를 가장 좋아한다

왜냐하면 풍족히 들어간 아보카도와 어우러지는 특유의 소스가 일품이기 때문

버거메뉴

정해져있는 시그니쳐 버거들 뿐만 아니라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하지만 시그니쳐가 괜히 시그니쳐가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보통 시그니쳐 버거를 시켜먹는다

Full Menu

Como Ave SE 이외에도 세인트 폴과 42nd Ave S에 스토어가 두 곳 더 있다는것을 메뉴에서 발견

만약 Fruity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Lift Bridge Farm Girl을 드시길 추천한다

Lift Bridge Farm Girl

역시 흑맥주는 진리!

Left Hand Milk Stout

Left Hand Milk Stout

얼굴 넣고 동심으로 돌아가보자~했건만

내 동심을 찾고자 남의 동심을 파괴하는것같아 skip~!

사진찍는 당일 두명이서 버거 하나만 시켰는데 센스있게 반으로 나누어준 서버

센스왕~(서버의 팁이 +1% 상승하였습니다)

Mount Blucuvious w/ Tator Tots

Mount Blucuvious w/ Tator Tots

크게 한입~

블루도어 펍에서 놓치지 말아야할것은 버거 뿐만이 아니다.

바로 Side로 나오는 Tots 또한 꼭 한번 먹어보아야하는 블루도어 만의 시그니쳐 메뉴!

무조건 먹어야한다!

결국 한전 더 시킨 맥주 

Fulton Lonely Blond

배부르다고 가볍게 먹자고 해놓고 맥주 두잔 마신건 불가항력~

그리고 기적의 해피아워 덕에

이렇게 배터지게 맛있는 안주와 생맥주 3잔먹고 $26불로 퉁치는 블루도어 펍 행님

서버가 굉장히 친절해서 팁을 많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깝지 않은 착한가격

미네소타의 여름은 참 아름답다

향수에 젖으며 포스팅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