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랑가유우의 와이프, 뭉치예요~
제가 크고 작은 사고를 잘 만들어내서 남편이 뭉치라고 자주 불러서 뭉치라는 이름으로 활동 해보려 해요 ㅎㅎ
캘리포니아로 시집오기전에 워싱턴디씨 근처 메릴랜드에서 1년4개월동안 일하면서 살았었는데,
워싱턴디씨에서 뉴욕 맨하탄으로 알차게 당일치기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 당일치기에 제가 다녀온 코스는 :
Washington D.C. (Union Station) ▶ NY Penn Station ▶ Times Square ▶ Grand Central Station ▶ Magnolia Bakery ▶ Ess-a-bagel ▶ Central Park ▶ The Plaza Hotel ▶ Chelsea Market (The High Line) ▶ Brooklyn Dumbo ▶ Brooklyn Bridge (Empire Fulton Ferry Park) ▶ Shake Shack ▶ Bryant Park ▶ NY Penn Station ▶ Washington D.C. (Union Station)
사실 대학생 시절 뉴욕 업스테이트에서도 1년 살아본적이 있어서 맨하탄이 이번은 처음이 아니였어요~
그래도 미국 동부 메릴랜드에서 서부 캘리포니아로 이사가기전에
뉴욕을 꼭! 한번 들렸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고 무작정 저는 당일치기 왕복 Amtrak 기차표부터 구했답니다ㅎㅎ
제가 날짜에 임박하게 표를 구한다고 좋은 시간대가 아님에도 표값이 싼편이 아니였어요. (왕복 $160)
기차표는 미리 끊을수록 싸고, 시간대별로 가격이 달라요.
워싱턴 디씨, 유니온 스테이션 - 뉴욕 맨하탄, 펜스테이션 한달정도 여유두고 보니 편도 $39도 있다라고요..
그렇게 저는 룸메언니의 도움으로 오전 5시 좀 지난 시간에 집에서 출발해 늦지않게 유니언스테이션에 도착할수있었어요.
오전 5시30분 정도 됬을땐데 여전히 밖과 유니온스테이션은 어둡고 많은 사람은 보이지않더라고요ㅠㅠ살짝 무섭..
암트랙 기차는 기차역 전광판에서 기차번호, 출도착지와 함께 gate 번호가 나와있어서
그 게이트 앞에 줄서서 기차가 도착하면 순서대로 타셔서 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되요!
E-ticket도 보시면 따로 정해진 좌석이 없답니다~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
기차표는 기차를 타고 출발하면 열차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기차표 검사를 한답니당.
저는 캡쳐해논 E-ticket을 보여주니 들고계신 기계로 바코드 찍어 확인하고 가시드라고요.
신기한게 제가 돌아올때는 자리를 옮겼었는데,
매 정류장을 지나면 승무원이 그렇게 한 바퀴 도시면서 새로운 사람만 확인하고 도착할때까지 또 안물어보시더라고요..
어떻게 다 기억을 하시는건지!
저는 그렇게 필라델피아-뉴저지를 지나
저멀리 뉴욕이 보일때쯤 비몽사몽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면서 그제서야 당일치기 플랜을 급하게 정했어요ㅎㅎ
제가 이번 당일치기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건!
1순위가 브룩클린브릿지 아래 잔디에 앉아서 반대편 맨하탄을 보며 노을 구경하기 였어요!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대표적인 맨하탄 명소 한번씩 둘러보고 오는것이였죠~
저는 오전 9시50분에 맨하탄 펜스테이션에 도착해서 오후 11시까지 13시간을 즐길수 있었죠
그리고, 단 하나의 계획!
브룩클린 브릿지에 오후 5시쯤에 도착하는것 이였어서 6시간정도를 맨하탄 이곳저곳을 발길 닿는데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사실, 너무 계획 세우지 않고 와서 맨하탄 도착 약 한시간 전부터 펜스테이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올때까지 머리속으로 계속 생각했던것 같아요ㅎㅎ
그래서 문열고 나오면서 타임스퀘어쪽으로 일단 걷자 생각했죠.
2017년 4월 친구 결혼식때문에 2박3일 뉴욕 왔을땐 바빠서 타임스퀘어도 못 올라가봐서..
문득 맨하탄에 왔는데, 타임스퀘어를 빼먹을 순 없단 생각에 일단 32st 펜스테이션에서 47st 타임스퀘어까지 7th ave로 쭉 걸었어요.
여기서 꿀정보!
뉴욕 맨하탄 지도를 보면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street 숫자가 늘어나요. 생각보다 짧아서 10st 정도는 걷기에 무리는 없더라구요.
BUT! 가로로는 1th~12th ave밖에 없는데, 한개의 ave가 은근 길답니다~
저는 일단 도착한지라 신나고 쌩쌩해서 15개의 st을 무리없이 걸었답니다~ 가는길마다 빌딩, 가게,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타임스퀘어 도오착!
오전 10시쯤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역시 타임스퀘어!
그렇게 저는 잠시 쉬었다 갈겸 앉아서 구경도 하고, 관광객 모드로 혼자 셀카도 찍고, 다른 관광객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사진도 찍으며 시간 보내다 보니 배고파져서 아점으로 대표적으로 유명한 ‘Ess-a-Bagel’ 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아래 루트로 출발했죠! 물론 튼튼한 다리로!
7th ave 에서 3th ave까지 가야하는데, 반절 정도 걸으니 힘든거예요ㅠㅠ
갈증도 나고, 그래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카페보다 명소에 들려 마실것도 사고
구경도 겸사겸사 해야겠다는 생각에 ‘Grand Central Station’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Grand Central Station 들어가자 딱 보이는 모습이 뙇!
미드 “Gossip Girl” 1화에서 셀레나가 등장하는 장소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픈 저는 지하에 있는 Magnolia로 가게 되게됬어요.
컵케익을 사면 베이글샌드위치를 못 먹을것같아서 카페라떼 한잔만 주문 했어요.
주문한 라떼를 마시며 샌드위치와 먹으면 더 좋을것같아서 얼른 ‘Ess-a-bagel’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어느새 가게앞에 도착해 늘어진 줄 뒤에 섰어요.
가게밖에서 안까지 은근 줄이 길더라고요. 줄이 조금씩 줄어 가게쪽으로 가까워지니 창문에 ”order online” 이라는게 있는거예요!
당장 해야겠다 폰을 켜고 찾아보니..픽업시간이 30-45분 뒤라고 하길래, 그냥 줄 서는것을 택했었어요.
혹시 제 글을 보고 가시려는 분은 아래 사이트로 미리 예약 하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사람많은 좁은 가게 안에서 혼자 앉아 먹는것보다 뉴욕을 더 즐기고 싶단 생각에
저는 잘 싸여진 연어 베이글 샌드위치(인기메뉴?)를 들고 근처에 있는 ‘Central Park’로 또 갑니당ㅎㅎ
저기 창문많고 이쁘게 생긴 하얀 건물은 ‘The Plaza’ 호텔 이예요!
그렇게 길을 건너 센트럴 파크에 입성하게 됐어요!
여기저기 앉아 자유롭게 시간 보내는 사람들이 있고, 저멀리서 트럼펫부는 소리까지 들리니 저도 얼른 한자리 잡고 싶더라구요~
조금 높은 곳을 찾아 올라갔더니 돌방구에 앉아있는 여러 사람들!
이장소다 싶어서 저역시 돌바닥에 엉덩이 깔고 앉아 구경하다 슬금슬금 베이글을 꺼냈어요~
저는 그당시에 반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길래, 반개만 먹고 나머지 한쪽은 잘 싸두었어요!
다 먹고도 계속 앉아서 뉴욕풍경과 분위기를 즐기다가 일어났지요.
다음은 어디로 가지라는 생각과 함께 공원을 좀 더 즐기고자 걸었어요~
그러다가 첼시마켓에서 개성있는 파우치를 파는 곳이 있는데, 하나 사가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첼시마켓으로 떠나기전에 아까 본 더프라자 호텔 지하에 있는 푸드코드에서 물도 살겸 구경하러 갔었어요.
제가 배불러서 못 먹었지만, Lady M 이라는 케익가게에서 파는 케익 정말 맛있어요~!
아 그리고, 뉴욕같은데서는 화장실 이용하기가 불편할수 있어서 화장실이 보인다면 가실수 있을때 가시는게 좋아요!
저는 이번 당일치기는 시간도 짧고 혼자라서 손만 닦으러 화장실가기에는 걸리적거려서 작은 물티슈를 가방에 두고 음식 먹기전후
또는 필요할때마다 사용하니 편하더라고요
저는 이번 당일치기여행이 시간도 짧고
오전에는 따로 지하철 카드를 사지않고 걸어서 움직였어서,
더 프라자 호텔, 센트럴파크입구에서 첼시마켓까지 가려면 갈아타야하는 번잡함도 있어서 Lyft로 이동했어요!
Lyft 역시 Uber와 같은 어플택시예요.
뉴욕은 다른 승객과 같이 택시를 나눠 탈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혼자 타시는것보다 동승하시는 옵션이 조금 저렴한 요금에 타실수있어요~
제가 이동하려는 곳을 선택해 먼저 타면 저와 비슷한 로트로 가는 택시승객이 있다면 동승해서 가게 되요. 그치만 도착시간이 늘어날수 있어요ㅠㅠ
만약 동승 옵션으로 주문해 탔는데, 동승자가 없다면! 운 좋은거죵~!
그치만 저는 가는 중간에 동승자가 있었어요~
동승자가 저보다 늦게 타고 더 먼저 내리고,
저는 첼시마켓입구에 도착했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남색다리는 첼시마켓위에 하이라인공원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다리예요!
첼시마켓안에서 찍은 사진이 아쉽게도 없네요ㅠㅠ
첼시마켓안에서 건진 거라곤 저의 파우치 두개..!
파우치를 사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다가 알록달록한 큐브로봇 장난감에 사로잡혀 만지작만지작..
그렇게 장난감 로봇에서 손을 떼고 저는 첼시마켓위 하이라인공원으로 움직였어요~
하이라인에서 보는 뷰는 알록달록 색감이 참 이뻣어요!
그렇게 또 걷고걸으면서 구경하다가 어느벽화앞에 계단에서 쉬고 있는 무리들 속으로 들어가 자리잡고 앉았어요~
맨뒤 벽에 기대어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했던것같아요~
일요일이였어서 그런지 더 사람들이 많은 느낌이였어요오~
그렇게 멍하니 지나다니는 사람, 강아지 구경하는데..
사람들이 막대 아이스크림을 들고 많이 지나다니길래, 무슨 맛인가 궁금해서 저도 하나 사먹었어요ㅎㅎ 히비스커스 맛 아이스크림으로!
제가 간때가 9월2일인데도 뉴욕날씨는 살짝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더라구요~
그래서 녹아 흘리기전에 빠르게 흡입했었어요!
아이스크림먹다보니 어느새 벌써 다섯시가 거의 다 됬더라고요!
그래서 서둘러 제가 원했던 한개의 플랜을 위해 브룩클린으로 가는 리프트를 불러 움직였어요.
첼시마켓에서 택시타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세계무역센터!
2011년 9월 11일에 쌍둥이 빌딩 테러후에 새로 지어 2014년 11월에 개장한 “One World Trade Center” 예요~
그렇게 맨하탄을 빠져나와 어느새 브룩클린브릿지밑 도착!
참고로, 영수증도 첨부했어요.
저는 다리도 건너고 생각보다 멀어서 은근 택시값이 나올줄 알았는데, $6.5 내고 잘 온것같아요~
도착하자마자 해가지기전에 브룩클린브릿지에서 가까운 명소, 덤보를 구경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리프트 도착 장소를 덤보 주소로 찍었는데,
그근처 도착하니 사람이 많아 차가 잘 움직이지 않길래..저는 1-2블럭 전에 내려달라고 하고 덤보로 걸어갔어요.
역시나 유명한 곳에는 사람이 많쵸!
서로 사진찍어주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뒤에서 차가 나타나면 사람들은 빠르게 자리를 비켜주곤 했어요.
혼자온 관광객인 저는 그나마 좋아보이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젊은 청년에게 사진을 부탁했어요~
그리고 나서 바로 브룩클린브릿지아래로 갔어요~
장소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Jane’s Carousel” 회전목마를 지도 찍고 찾아가시면 이 장소 보실수 있으세요!
저는 해지기 전 다리밑에서 자리잡고 앉았어요~
뉴욕의 해지기 시작하는 풍경과 아빠와 꼬마 아들이 쉑쉑버거 투고해서 먹는 모습을 지켜봤어요!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저도 쉑쉑버거를 투고해와서 먹고 싶었지만, 노을을 놓치고 싶진 않았었어요!
그리고 반대쪽에서는 잔디위에서 춤추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아빠와 아들이 떠난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로 채워가고 해는 점점 져갔어요~
정말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야경이였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구/가족단위로 잔디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면 꼭 한번 같이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렇게 해지는 모습을 저는 잔디위에 앉아서도 보고 누워서도 보고
남편(그당시는 남자친구였죠)이랑 통화도 잠깐하면서 2시간 시간보내다가 일어났어요~
어떻게 보면 저도 좀 특이하죠ㅋㅋㅋㅋㅋ별것도 아닌데, 그곳에 앉아서 두시간이나 있었다니..!
사실 그당시에 남편이랑 결혼 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많았었어요~
해지자마자 깜깜해지고 배가 고파지길래
아까 가야겠다 생각해논 쉑쉑버거로 걸음을 옮겼어요!
제가 도착했을당시 제앞에 세네명정도의 줄이 있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버거를 받을수있었어요^^
제가 시킨 버거는 “Shack stack” 으로 고기패티 한장이랑 치즈를 품은 버섯튀김버거였어요.
그리고 맥주 한잔!
버거를 베어물면 치즈가 주루룩 나와요! 뜨거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쉑쉑에서 하루종일 사진기로 열심히 일한 저의 아이폰을 충전해주면서 저는 폰을 놓고 먹방을 찍었었쥬~
다 먹은 시간이 오후 9시쯤 되서 11시 기차를 타기전에 맨하탄으로 가서 남은 시간을 보내려고 바로 움직였어요. 역시 리프트를 타고!
9분안에 온다 했지만, 예상보다 더 오래 기다렸던것같아요.
중동할아버지가 운전해주셧는데, 이미 저말고 한 커플이 뒷자석에 앉아있깃래..저는 조수석에 탔어요.
마침 폰충전이 필요할것같아서 충전해도 되겠냐고 운전사에게 물으니 “$5 for charging” 충전하는데 5불 달라고 하시길래,
저는 “what?Are you kidding me?!” 이랬더니 아저씨가 “No, Seriously!” 이러셔서 대꾸 안하고 있으니
“just kidding, give me your charger” 하시고 제 충전기를 꼽아주셧어요~
그렇게 차는 출발하고 제 뒤에 있는 커플도, 저도, 운전사 할아버지도 서로 아무말도 없이 조용히 갔어요..
그렇게 저는 적막의 택시를 타고 맨하탄 Bryant Park에 내렸어요!
그렇게 브라이언트 공원에 앉아 쉬면서 또 언제 뉴욕을 오게 되려나~ 이게 마지막이려나~ 이런 생각에 잠겼었어요!
그러다보니 기차시간이 한시간도 안남았길래..다시 슬슬 penn station으로 걸어 움직였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일수도 있는 뉴욕에서 기념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옆에 보이는 기프트샵에 들어갔어요~
부피가 작고 유용하게 쓸만한 물건을 찾다보니 어느새 작은 컵들 앞에 서서 고민 하다가 “I ❤️NY” 두개의 잔을 집었어요ㅎㅎ
이제 30분도 안남은 상태라 서둘러 기차역으로 걸어갔어요.
가면서도 화려한 뉴욕 맨하탄에 눈을 뗄수기 없어서 또 맨하탄의 마지막 모습들 담았어요~
저는 시간에 딱 맞게 기차역에 도착해서 다시 워싱턴 디씨로 돌아가는 기차를 놓치지 않게 탈수있었어요!
제가 저질체력이라 12시간 넘게 밖에서 계속 돌아다닐수 있을지 걱정됬었는데..
막상 맨하탄에 도착하니 짧은 시간을 그냥 보낼수없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많이 볼수있었던것같아요~
제가 당분간은 뉴욕에 올 일이 없을것같아서 이번 당일치기로 간 날이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고 갑자기 2주뒤에 남편 뉴저지 2박3일 출장이 생겼었어서 저도 따라가서 다시 한번 뉴욕 맨하탄을 마음껏 다시 누볐었답니다ㅎㅎㅎㅎㅎ
Never say Never!
2주 앞날도 모르고ㅋㅋㅋ혼자 당일치기에 가서 이제 뉴욕은 마지막인가봐 이러면서 훌쩍였었는데~
사람의 앞날은 예측 불가인거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2박3일 또 뉴욕 여행기도 추가로 올릴게요!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는데...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